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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코노미사이언스 김연옥 기자 |

수원시 더채움치과의원은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으로부터 ‘수원지역 보훈지정위탁 치과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더채움치과는 수원 지역 내 보훈대상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접근성 높은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보훈지정위탁의료기관 제도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그동안 대상자들은 서울 등 타 지역의 보훈병원을 찾아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치과 진료의 경우 정기적인 내원이 필요해 이동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컸다.

이번 지정으로 수원 및 인근 지역의 보훈대상자들은 거주지 인근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이동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치료의 연속성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훈지정위탁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진료 시설, 전문 의료진, 첨단 장비, 환자 안전 및 편의성 등 여러 항목에서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국가보훈부는 이러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문성과 공공성, 안정성을 인정받은 기관에 한해 지정을 승인한다.

더채움치과는 이번 평가에서 디지털 진료 시스템, 3D 영상 장비, 전문의 중심의 진료 체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보훈대상자들은 충치·신경치료, 보철, 임플란트 등 폭넓은 치과 진료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더채움치과의원 김경록 대표원장은 “수원 지역 보훈지정 치과의료기관으로서 국가유공자분들께 최상의 진료와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구강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이코노미사이언스(https://www.e-scienc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