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조원2동 8번째 나눔의 가게인 더채움 치과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더채움 치과는 관내 저소득층 소아·청소년에게 무상으로 구강검진 및 예방진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록 더채움 치과 원장은 “소아·청소년기는 영구치열기로 이행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평생 구강건강에 매우 중요한 시기다. 하지만 저소득층 아동들은 치과검진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구강검진 및 예방진료를 무상으로 지원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상국 조원2동 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의 가게에 동참해준 더 채움 치과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의 치아 건강관리에 꾸준한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원2동 나눔의 가게는 더채움 치과를 포함 공화춘, 대유평, 한상복 오리집, 솥뚜껑 삼겹살, 머리 못하는 집, 나인 노래방, 덴마크 보청기 등 8곳이다. 관내 저소득층에게 식사 및 미용, 노래방이용, 보청기 등을 무상으로 지원 중이다.

출처 : 수원일보(http://www.suwonilbo.kr)